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 미궁성야곡 26번째(마지막) 이야기입니다.
미궁성야곡 26. 성야제는 끝나지 않아!
리리 : 으음, 여기는..?
벨 : 리리! 정신이 들었어!?
괜찮아!? 이상한데는 없어!?
리리 : 아,아니요.. 괜찮아요
굳이 말하자면, 조금 배가 고프지만..
벨 : 그래..
다행이야 무사해서..!
리리 : 아..! 그러고보니 리리는
그 대형 화이트 레이스에게..!
벨 : 응 얼음이 됐었어
그래도 이젠 괜찮아
리리 : 치구사 님은..!?
벨 : 치구사 씨도 무사해. 아까 정신을 차렸어
[로키 파밀리아]의 사람이 회복 마법도 걸어주셨으니까
치구사 : 리리 씨... 다행이다..
리리 : 치구사 님.. 무사해서 다행이에요..
헤스티아 : 모두 정신 차린거야!?
리리 : 헤스티아 님.. 심려를 끼쳤습니다
헤스티아 : 다행이야
이걸로 전원 무사하네
벨 : 네 신님!
리리 : 정말 죄송합니다..
헤스티아 : 여기는 사과할 곳이 아니지 않을까?
모처럼 벨 군도 있으니까
리리 : 헤스티아 님...
리리 : 벨 님... 구해주셔서
정말 감사합니다!
벨 : 응, 리리가 무사해서 다행이야!
헤스티아 : 아, 그리고 벨 군, 밖에 모두 모여 있어
그거에 대한 걸 상담하는 거 같아
벨 : 아, 네! 그럼 잠깐 다녀올게
치구사 : 그거..라는게..?
헤스티아 : 후후후, 그건 본 다음의 즐거움이야
치구사 군과 서포터 군도 가자고
헤스티아 : 너희들도 본다면, 분명 놀랄거야!
리리 : 뭐,뭔가요, 저건..!?
헤스티아 : 굉장하지! 화이트 레이스의 두목을 쓰러트렸더니
이렇게 거대한 새하얀 결정이 들어왔어!
헤스티아 : 그래서 어때 헤파이스토스,
얼마 정도나 할지 알았어?
헤파이스토스 : 그 일로 지금 곤란한 일이 됐어
헤파이스토스 : 이런 사이즈의 결정, 발견된 적이 없으니까
헤파이스토스 : 가치로 환산하자면 너무 희소해서
작은 나라의 국가 예산에 맞먹는 다는 것 같아
헤스티아 : 국가예산!? 굉장하잖아!
로키 : 반대로 말하자만, 이대로는 돈이 안된다는 거여
로키 : 저기, 기념으로 길드에서 이거 사주지 않을려?
니, 상당히 모았잖여
로이만 :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!
로키 : 뭐, 어딜 들고 가도 이런 식이여
헤스티아 : 그럼 이거 어떻게 할거야?
로키 : 조금 아깝지만, 일단 잘게 부셔서 반씩 나누는게 좋지 않겄어?
헤스티아 : 반반으로 괜찮은거야?
제일 힘내준 건 로키의 애들이잖아?
로키 : 뭐, 우리들로서는 나이트 퍼레이드의 선물 같은 것이니께
도구 주머니에는 들어가지 않지만
로키 : 아이즈 땅들이 좋다면, 쓸데 없이 이것저것 말하는 것 보다
전원에게 나누는 편이 좋잖여. 그게 성야제에는 어울려
아이즈 : 나는 그걸로 좋아
베이트 : 어찌되도 좋아, 좋을대로 해
티오네 : 어느 누가 빠졌으면 손에 들어오지도 않았을테니, 이론은 없어
티오나 : 나도 찬성!
로키 : 그럼 결정이구만
아이즈 땅 해부러!
아이즈 : 응. [템페스트]..
로키 : 에..!?
헤스티아 : 거짓말..그럴수가..!?
로키,헤스티아 : 산산조각!?
시르 : 으응~! 눈보라도 없어졌고, 다행이네 류!
그래서 어디에 갔었어?
류 : 아니, 그저 사적 용무입니다. 신경쓰지 말아주세요
시르 : 그래?...아
류 : 이건...
시르 : 예뻐...
류 : 네, 아름다워요...
시르 : 음~ 벨 씨와 함께 보고 싶었는데...
류 : 보고 있습니다, 분명
시르 : 에...?
류 : 그들도 성야제의 같은 경치를, 같은 하늘을
아이즈 : 미안,합니다...
티오네 : 그렇게 풀 죽지 않아도 괜찮아
또 잡으러 가면 되니까
티오나 : 로키도 돈,돈, 말하지 말아줘
로키 : 아니, 그래도, 그렇잖아!?
국가예산이! 국가예산이!!
벨 : 결국 이렇게 되버리는 군요...
모처럼 빚을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..
헤스티아 : 음.. 뭐, 없어져 버린 것은 어쩔수 없지!
풀 죽지는 말자고 벨군!
헤스티아 : 국가 예산 정도는, 벨군이 내 앞에
나타나 준 것에 비하면 사소한거야
벨 : 신님...
헤스티아 : 나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벨군과 함께 볼 수 있어서
충분히 행복해
헤스티아 : 이 추억은 분명 잊을 수 없어
이제부터 얼마만큼 시간이 지나도 말이야!
벨 : 그렇네요
헤스티아 : 그럼 성야제의 연장이다!
나를 아주 아주 행복하게 해줘 벨군?
벨 : 네! 물론이에요, 신님!
미궁성야곡 끝
이걸로 메모리아 프레제 - 미궁성야곡 스토리가 끝이 났습니다.
리리를 구하기 위해 아이즈와 몬스터를 잡고 마무리를 헤스티아와 끝나네요
저 결정이 만약 산산조각이 나지 않고, 분배해서 팔았으면 빚 청산을 했겠군요.
그렇게 됐다면 던만추 원작 스토리가 바뀌게 되었을 수도..
미궁성야곡 내용의 시점이 벨이 레벨 2인 시점이지만, 계절은 겨울입니다.
원작 12권에서 벨의 레벨이 4가 된 계절이 가을이죠 ㅎㅎ;
크리스마스, 할로윈 등 게임 이벤트를 위해서 원작 파괴는 어쩔 수 없군요
다음은 미궁성야곡 통합 영상을 올리고, 다른 이벤트 스토리인 [오라리오 사립 학원]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