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 미궁성야곡 10번째 이야기입니다.
미궁성야곡 10. 성야의 추억
가레스 : 로키 녀석, 또 아이즈를
쫓아다닌다는군
리베리아 : 아무래도 이번 나이트 퍼레이드를 아이즈에게 시키고 싶은거 같아
조금은 말려드는 쪽의 고충을 생각해 줬으면 하지만..
핀 : 하하, 그렇네
선택지 1 : 하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
선택지 2 : 우리들 시기에는 심했으니까
핀 : 하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
핀 : 실제로 파밀리아의 선전효과로서는 효과가 커
스폰서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
리베리아 : 그건 그렇지만.. 그렇게 모인 스폰서와
잘 된 기억이 없다고?
핀 : 그건 그거라고
스폰서에게 곤란함은 있어도, 협찬금에는 죄가 없어
가레스 : 수전노같이 들린다고?
핀 : 그렇지 않으면 안 될 부분이 있으니까..
그렇지 않더라도 원정에는 비용이 들어
선택지 1 : 하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
선택지 2 : 우리들 시기에는 심했으니까
핀 : 우리들 시기에는 심했으니까
가레스 : 가하하, 그 때의 리베리아는 걸작이었지!
리베리아 : 그 애기는 그만둬...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
가레스 : 그것도 경험이라는거야
부끄러운 경험은 좋은 술안주니까
리베리아 : 아직 웃어 넘길 정도로 옛날이라고 생각안해...
가레스 : 곤란한 일이군, 장수한다는 건
핀 : 그런데, 오늘은 정말 춥네
조금 비정상적일 정도로
가레스 : 음?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...
듣고보니..
핀 : 음. 지상은 땔감의 가격도 꽤나 올랐으니까
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는 거겠지
리베리아 : 확실히, 홈에서도 난로에 장작을 넣는 량이
늘고 있었는지도 몰라
핀 : 한파가 가까워지는 지도
쿠오오오
핀 : 나타났나보군
가레스 : 흠... 언제나 같구만
리베리아 : 아, 아이템 발생도 그렇지만, 여기까지 오면
다른 모험자가 그다지 없는 것도 같아
핀 : 언제나처럼 벌어보자
땔감의 대금도 그렇지만, 원정비용까지도
가레스 : 나이트 퍼레이드의 협찬금에 화이트 레이스...
정말 수전노가 됐구만
핀 : 저번 원정에서의 큰 적자, 벌써 잊은거야?
가레스 : 음...
리베리아 : 음...
핀 : 하하.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, 위에 서는 자라는 건
좀처럼 마음 편히 있을 수 없네
핀 : 음...
리베리아 : 무슨일이야 핀?
핀 : 아니, 왠지 미묘하다고 생각해서...
가레스 : 뭐가 말이야? 별로 다른 때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?
오히려 몬스터와 조우하는게 많아서 고마울 정도야
핀 : 그거야. 조금 효율이 너무 좋아
평소보다 화이트 레이스의 수가 많은 듯한...
가레스 : 음.
하지만, 많이 나타나서 나쁜건 없지만서도
핀 : 기우라면 그걸로 됐지만..
리베리아 : [던전에서 이변을 느끼면 도망쳐라]...
모험자의 철칙이기도 하지만
핀 : 음, 단순히 잘 풀려서,
조금 무서워 진 건지도 몰라
가레스 : 겁쟁이 같은 말을 하는구만?
핀 : 난 원래부터 소심한 사람이야
그래서 사전에 이것저것 방책을 궁리하지
리베리아 : 이제와서 그런 헛소리, 아무도 동의 하지 않아
핀 : 하하, 뭐 오늘 밤은 적당히 하고 올라가기로 하자
어찌 됐든 추위가 몸에 스며드는 건 사실이니까
이번 편은 로키 파밀리아의 3 기둥인 핀, 리베리아, 가레스의 내용이군요.
옛날에는 서로 티격태격 했다는데 전혀 그런 모습은 없군요.
이 세사람의 옛날 이야기도 따로 다루어질지 모르겠네요.
본편과 소드 오라토리오와 류 편이 있으니 이 세명의 이야기도 외전 격으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.
영상 주소 : http://windsclound.tistory.com/53?category=72355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