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리루카 : 자,계속 잡아요!
벨 : 여기라면 사람도 적을거같네
벨 : 에..어째서, 이렇게 사람이..?
리리루카 : 모두 생각하는건 같은거 같네요
정규루트에서 조금 떨어진 정도로는 꿀 빨 정도는 안되는 거 같아요
벨 : 그런...
리리루카 : 괜찮아요! 다른 모험자가 오기 전에,
좋은 자리가 될 장소에서 사냥하면 되는거에요!
리리루카 : 벨님, 뛸게요!
벨 : 아,응!
벨 : 또 왔어!?
리리루카 : 다음 장소로 이동할게요!
벨 : 가도가도 사람이 다가오는데..
리리루카 : 상층 근처에서 효율 좋은 사냥을 지속하는 것은 어려울 지도요
지상에서 준비를 해서 조금 깊은 계층으로...
벨 : 하지만, 벨프도 없는데 중층까지는..
리리루카 : 거기는 리리한테 생각이 있어요
나름대로 벌기도 했고, 지상으로 돌아가죠
벨 : 으,응...
벨 : 아... 실례지만, 물건 떨어트렸어요!
에이나 : 에..? 아, 감사합니다! 벨군?
벨 : 에이나씨...
무슨 일인가요 그 모습?
에이나 : 아 이거?
음 그게 성가대라는건데
벨 : 성가대?
에이나 : 그게 말이야, 성야제 행사로 길드의 직원이
신들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는 행사가 있는데..
에이나 : 올해는 어째선지 나도 성가대에 뽑혀서...
선택지 1 : 저도 들으러 가도 될까요?
선택지 2 : 처음으로 뽑힌건가요?
벨 : 저도 들으러 가도 될까요?
에이나 : 그건 상관 없지만.. 왠지 부끄럽네
아는 사람 앞에서 노래한다는게
벨 : 하지만, 즐거울거 같네요
저 그런 행사 간 적이 별로 없어서
에이나 : 음... 그렇게 말해지면 힘낼 수 밖에 없겠네..
선택지로 돌아와서 두번째
벨 : 처음으로 뽑힌건가요?
에이나 : 그렇다니까, 어떤 기준으로 뽑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지만...
벨 : 노래를 잘하는 사람...인게?
에이나 : 나,,나는 사람 앞에서 노래 한 적..!
벨 : 그래도 에이나씨라면, 분명 괜찮을거라 생각해요!
저도 꼭 들으러 가고 싶고!
에이나 : 그,그래... 그럼 힘낼 수 밖에 없겠네..
벨 : 네, 기대하고 있을게요!
에이나 : 응, 이후에도 연습이지만
나 나름대로 힘내 볼게
벨 : 그 짐도 성가대에 쓰는건가요?
에이나 : 아, 으응. 이건 달라
나이트 퍼레이드에서 나눠 줄 선물이야
벨 : 나이트 퍼레이드..? 뭔가요 그건?
에이나 : 나이트 퍼레이드라는 건
모두가 가지고 온 선물을 거리에 나눠주는 일이야
에이나 : 벨군은 산타크로스라는 신님을 알고 있어?
벨 : 에..[산타크로스]라는게 신님인가요!?
벨 : 헤스티아님이 [산타크로스] 옷을 입기도 해서
틀림없이, 이야기나 동화 속의 인물인줄로...
에이나 : 틀리지는 않았어. 옛날 오라리오에 있었다고
말해지는 신님이야. 빨간 옷을 입은 초로의 신님으로
에이나 : 그 분은 성야제에 축복받지 못한 가정이나
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는거 같아
에이나 : 그저.. 그 신님은 정말 있었는지 아무도 몰라
벨 : 에, 하지만 선물을 나눠줬다고..?
에이나 : 선물을 받았다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,
[산타크로스]라는 신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야
벨 : 신기하네요
에이나 : 응, 신 산타크로스가 실재했는지는 아무도 몰라,
이미 송환당한 신님일 지도 모르고
에이나 : 혹시 모르지만 신님의 장난이나, 그저 소문일지도 몰라
하지만, 산타크로스에게 구해진 사람들은 확실히 있어
에이나 : 그래서, 그 위업을 기려서, 지금도 거리에서
나이트 퍼레이드나 선물의 습관이 남아있는거야
벨 : 그랬군요
그럼, 거리에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많은건..
에이나 : 응, 신 산타크로스의 전설에 영향받은 사람들이네
벨 : 신님이 [산타] 옷을 입은 것은,
그런 것이었구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