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키 : 오 너희들, 슬슬 올해의 산타를
정해야지 않겄어?
가네샤 : 그 말대로!
올해도 가네샤가 해도 괜찮아!
로키 : 몇번째여, 너
이젠 아이들도 질리겄어
프레이야 : 그렇네.. 슬슬 아름다운 부분이 나왔으면 좋겠네
로키 : 그렇다면, 우리 아이즈땅이 추천이여!
헤파이스토스 : 로키도 조금 전에 하지 않았어?
로키 : 우리들은 했어! 하지만, 아이즈땅은 처음이여!
이런 플래시한 애기 또 있능겨!
프레이야 : 가네샤정도는 아니지만 역시...
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할까..
헤파이스토스 : 한 적 없는 파밀리아에서, 기합이 꽉 들어간 신이라면
여기 있지만?
헤스티아 : 엑!? 왜 내가...!?
헤파이스토스 : 그런 모습하고서 잘도 말하네..
헤파이스토스 : 거기에 네 아이, 레코드 홀더잖아.
화제성에서도 문제 없다고 생각되는데?
헤스티아 : 그만둬줘...
모처럼 분위기 읽고 조용히 있었는데..
로키 : 멍청이!
그렇게 눈에 띠어놓고 뭐가 조용히여!?
선택지 1 : 성야제를 즐기는 것 뿐이잖아!
선택지 2 : 눈에 띄는 건 내 탓이 아니야!
헤스티아 : 성야제를 즐기는 것 뿐이잖아!
가네샤 : 그 마음가짐 좋아!
역시 산타는 성야제를 마구 즐기지 않으면!
헤파이스토스 : 그럼, 가끔은 즐겁게 해주는 쪽에 서 보는건?
헤스티아 : 우...
선택지 1 : 성야제를 즐기는 것 뿐이잖아!
선택지 2 : 눈에 띄는 건 내 탓이 아니야!
헤스티아 : 눈에 띄는 건 내 탓이 아니야!
헤스티아 : 내 신으로써의 매력이 멋대로 눈에 띄게 하는거지!
로키와 달라서!
로키 : 아앙!?
프레이야 : 그 매력이 있으면,
거리의 아이들의 인기의 산타 역으로 적임이네?
헤스티아 : 아....
로키 : 어이어이 그거 정말로 말하는겨...?
난쟁이 산타라니, 왠지 빈곤해 보이지 않여?
프레이야 : 그래? 의외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?
가네샤 : 음! [리틀 루키]의 활약은 최근 자주 듣지!
로키 : 반대여! 반대!
난쟁이는 찌찌 말곤 볼 것도 없으야!
헤스티아 : 뭐,뭐라고!?
너는 그 볼 것조차 없잖아!
로키 : 뭐여!!?
헤스티아 : 너도 되는데 나라도 안될 리가 없잖아!
신 A : 결정!
신 B : 재밌을 거 같아!
헤스티아 : 아...
로키 : 으... 허면 조건을 달면 찬성할껴!
우리 아이즈땅도 데려가!
헤스티아 :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! 하필이면
발렌 뭐시기 군과 함께라니..!
신 A : [검희]와 로리거유의 산타라니...
신 B : 위험해.. 그 딸,
우리 파밀리아에도 오는거지!?
로키 : 뭐, 그런거여. 꽃은 맡기겄지만,
우리 꽃도 붙이겄어
로키 : 모두가 즐기는 성야제여
좀 더 즐길 수 있는 쪽이 좋잖여?
가네샤 : 아아, 부족함이 없는 산타 구성이야!
나는 찬성이다! 가네샤니까!
헤스티아 : 우....
헤파이스토스 : 정해졌네. 아이들이 힘내고 있으니까
너도 조금은 파밀리아 주신다운 일을 해보면?
헤스티아 : 알았어
로키 : 뭐... 난쟁이는 쓸데없는 전개였다만..
로키 : 이걸로 방책은 세워졌어 아이즈땅!
아이즈 : ...
레피야 : 아이즈씨, 무슨 일 있나요?
아이즈 : 뭘까 한기가...
레피야 : 그,그건 큰일이에요!
저도 조금 춥다고 생각해서..!
아이즈 : 음, 그런 의미가 아니라..
레피야 : 어쨌든 감기에 걸리면 큰일이에요!
오늘은 이제 홈에 돌아가죠!
아이즈 : 고오오오
필자 : (아이즈 이름표로 몬스터 울음소리가..)
레피야 : 뭐,뭔가요 지금 소리...?
필자 : (쉿 못들은척 하는거야 아이즈 뱃속의 거지소리라는 걸)
아이즈 : 던전의 좀 더 안쪽...?
아이즈 : 틀려 이게 아니야..
레피야 :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됐네요...
아이즈 : 엣취
레피야 : 아! 이 이상 차가워지면 안되요
자 돌아가죠, 아이즈씨!